[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휴가지에서 음악 감상을 하며 달콤한 낮잠을 즐기던 남성이 자신도 모르게 색다른 선탠 자국을 남기게 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출신의 남성 다니엘(Daniel, 29)이 아이폰 모양의 선탠 자국을 남기게 된 웃지 못할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지중해 동부 섬나라 키프로스로 휴가를 떠난 다니엘은 해변가 모래사장에 누워 노래를 들으며 낮잠을 자는 여유를 즐겼다.
그렇게 잠에 취한 다니엘은 뜨거운 키프로스의 태양에 의해 강제 선탠과 함께 '웃픈 자국'을 남기게 됐다.
선크림도 바르지 않은 채 두 시간이 넘도록 꿀잠을 잔 다니엘의 온몸은 빨갛게 그을렸고, 음악을 듣기 위해 몸에 올려놨던 아이폰이 '영광의(?) 자국'을 새겨줬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다니엘은 "키프로스의 태양은 대단했다"며 "휴가 첫날 몸에 아이폰 자국(?)을 남겨 이후 상의를 벗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자신들의 우스꽝스러운 선탠 자국을 함께 공개해 다니엘의 몸에 새겨진 아이폰 자국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