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의 유저들이 "경쟁전에서 '튕김 현상'이 발생한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버워치 측은 1.0.5 패치를 적용시키며 '경쟁전'을 도입했다.
하지만 '경쟁전'은 서버오류 등 각각의 이유로 첫날부터 튕김 현상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게임에서 패배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4대6이나, 5대6 등 불리하게 게임을 하게 돼 점수 하락과 등급 강등을 가져왔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상황을 파악했음에도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유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블리자드 측은 뒤늦게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출시 한달도 안돼 대한민국 게임 판도를 바꾼 '오버워치'가 유저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