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김윤아와 채보훈이 압도적인 무대로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와 크러쉬, 랩몬스터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빅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윤아와 채보훈은 빅뱅의 '이프 유(IF YOU)'라는 의외의 곡을 불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개성 있고 매력적인 두 사람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청중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그만큼 점수도 빠르게 올라갔다.
결국 김윤아와 채보훈은 443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랩몬스터는 "저는 무교거든요. 그런데 은총 받았다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아요"라고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