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대박이는 신나게 '픽미' 춤을 추다 바지가 벗겨지자 민망한 듯 바지를 꼬옥 잡았다.
지난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댄스로 아침을 여는 축구선수 이동국네 오남매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이날 재시와 재아는 동생 설아, 수아 그리고 시안이(대박이)에게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픽미' 댄스를 가르쳤다.
누나의 춤을 본 대박이도 '픽미'를 외치며 손을 가슴에 얹는 등 춤을 곧잘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너무 신나게 춤을 춘 탓인지 대박이의 바지 끈이 스르르 풀리면서 바지가 흘러내리고 말았다.
이에 당황한 대박이는 창피한 듯 표정이 점점 굳어지더니 바지를 꼭 잡아 황급히 올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남매의 픽미 댄스는 오는 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