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옆집 사는 꼬마가 붙여놓은 쪽지에 어느 연예인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좌) Instagram 'sunwoosun', (우) SBS '동물농장'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배우 선우선이 옆집에 사는 꼬마가 집 현관문에 붙여놓은 귀여운 쪽지를 공개했다.


최근 선우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팬분께서 우리집 현관에 쪽지를 남겨놓고 가셨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언니, 201동 203호로 싸인해서 주세요. 2장이요"라고 쓴 다소 당돌한 메시지가 담겼다.


선우선은 초등학생 팬의 요구사항에 따라 손수 준비한 싸인을 203호 문틈에 끼워놓고 인증사진을 남겨 웃음을 줬다.


이어 선우선은 게시물에 "이름 모를 초딩팬님의 주문에 따라 난 싸인 2장을 해서 직접 배달해드렸다"며 "아 너무 귀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선은 오는 7월 1일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고양이 10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