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국 구름 많고 내일부터 장맛비…최고 150mm 폭우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목요일인 3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내일 오후부터 장마 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해 중부 지방에 최고 1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 전선이 오늘까지 남해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일부터 본격적으로 북상해 내륙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특히 1일부터 토요일(2일) 오전 사이 중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집중 호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겠다.


이후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토요일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남부 지방에도 20∼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 주 월요일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8도로 내일보다 낮으며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덮이면서 더위가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으며 장맛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