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치즈 자주 먹으면 몸에 일어나는 '5가지' 나쁜 변화

인사이트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치즈와 함께라면 난 뭐든지 먹을 수 있어"


모든 음식에 치즈를 얹어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치즈 덕후'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있어 소개한다.


쫀득한 식감과 짭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은 치즈에 대해 많은 학자들은 "자주 먹으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섭취량을 줄여라"라고 당부했다.


도대체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에 먹는 양을 줄이라는 걸까?


아래 치즈를 자주 먹으면 몸에 일어나는 악영향 5가지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정보를 주의 깊게 본 다음 마음이 아프겠지만 건강을 위해 치즈 섭취량을 줄여보도록 하자.


1. 피지량이 증가하고 반점이 생긴다


인사이트Facebook '미팩토리'


치즈 안에는 동물 호르몬이 잔재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를 과다하게 하면 얼굴에 기름기가 돌게 된다.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거나 피지량이 늘어나며, 심한 경우 피부 표면에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색깔 변화가 일어나는 반점 현상이 나타난다.


2. 심혈관계 질환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염분이 많은 치즈를 과다 섭취하면 그만큼 물을 마셔 체내 수분량이 늘어난다.


이 경우 혈압이 상승하는데 혈관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에 걸릴 수 있다.


3. 소화 장애가 온다


인사이트Gettyimagebank


전 세계 인구 65%는 우유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미국 연구팀의 논문이 있다.


이처럼 유당 분해 효소가 없는 사람들이 치즈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방귀, 설사 등 소화 장애가 생긴다.


4. 피로감이 높아진다


짭짤한 맛으로 알 수 있듯이 가공치즈 안에는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가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5.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자연치즈가 아닌 가공치즈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어마어마하다.


뼈를 이루고 있는 칼슘이 나트륨과 만나게 되면 소변으로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