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yheffect0622'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씨엔블루 정용화가 주식 부당 이득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용화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자신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받고 관련 주식을 4억원에 사들였다 6억여원에 되팔아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FNC 주가는 유재석을 영입한 후 주당 약 20,800원에서 27,000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FNC 측은 "모든 검찰 수사가 종결된 후 자세한 입장을 전하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