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지금 이름으로 데뷔해줘서 고마워요"
하나의 그룹이 데뷔하기 전까지 그룹명은 무엇으로 할지, 몇 명의 팀으로 구성할지 등 많은 일들 이 오고 간다.
특히 평생 불리게 될 그룹명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후보를 놓고 결정하기도 한 다.
그러나 그중에는 "이 이름으로 데뷔했으면 어쩔 뻔했나"싶은 몇몇 개의 이름들이 있다.
예를 들어 청순한 이미지의 소녀시대는 '슈퍼걸즈',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의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아시나요' 같은 이름들 말이다.
이에 지금 이름으로 데뷔해줘서 너무 고마운 '내 아이돌'들의 데뷔 전 팀명 후보에는 어떤 것들 이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1. 여자친구 - 세계평화, 허그허그, 가디언엔젤
2. 인피니트 - 북두칠성, 슈퍼소닉, 블랙베리
3. 방탄소년단 - 빅키즈, 영네이션
4. 씨스타 - 디리디리 다라다라 두루두루 밥
5. 비스트 - 징기스칸, 금은동 독수리
6. 빅뱅 - 다이아몬드 (지드래곤이 강력하게 밀었다는 후문이다)
7. 마마무 - 160, 가온누리, 와와걸스
8. 에프엑스 - 화이트엔젤
9. 트와이스 - 식스믹스
10. 엑소 - 소년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