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정채연과 기희현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27일 MBK 엔터테인먼트는 정채연과 기희현이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얻은 광고와 음원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MB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여성위생용품을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기부를 결정했다.
정채연과 기희현은 "여러분들 덕분에 광고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좋은 음악 성적까지 얻을 수 있었다"며 "여성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됐으며, 현재 기희현과 함께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합류해 활동중이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