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인생 첫 '홀로 걷기' 성공한 기태영♥유진 딸 로희 (영상)

NAVER TV캐스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기태영-유진의 딸 로희가 성공적인 첫 걸음마를 내딛뎠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혼자 걷기, 시소 타기 등 훌쩍 큰 로희의 모습 이 그려졌다.


이날 로희는 아빠 기태영이 아내 유진의 부름에 부엌으로 가버리자 냉큼 자리에서 일어나 아빠를 따라가려고 했다.


로희는 한 손에는 인형을 꼭 쥔 채 혼자 부엌으로 걸어갔고, 이 모습을 본 기태영과 유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로희는 10cm 정도의 매트를 만나자 내려가지 못하고 서성거렸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기태영은 도와달라는 로희의 손짓에도 혼자 내려올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었고, 결국 로희 는 몇 번의 노력 끝에 매트를 내려오는데도 성공했다.


감격한 기태영은 "너무 좋다"며 "제가 더 신경 쓰지 않아도 잘 걷기 때문에... 제가 꿈꿔왔던 모습이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후 "자기 기저귀는 자기가 버려야 한다"는 아빠 말에 로희는 기저귀를 버리러 쓰레기통에 가는 등 아빠의 심부름도 척척해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