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톱스타들은 브라운관이나 영화에 오랜기간 얼굴을 비치지 않아도 광고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광고를 찍고 얻는 수익이 적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기업에서 광고 모델을 선정할 때 브랜드 적합성, 인지도, 선호도, 향후활동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연예인들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이에 걸맞게 모델료를 산정한다고 한다.
연예인들의 활동 상황에 따라 모델료는 달라질 수 있지만 경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예상 모델료를 추정해 기업이 광고 모델을 뽑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대한민국 톱스타들은 어느 정도의 금액을 받고 광고를 찍을지 광고 업계가 예상하는 톱스타들의 모델료를 모아봤다.
1. 이나영
브래드 적합성과 인지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이나영은 6개월 계약에 4억원, 1년에 7억원 정도라고 한다.
2. 공효진
인지도 부분에서 이나영과 같은 최고점을 받은 공효진은 이나영과 같은 수준의 몸값을 자랑한다.
3. 한예슬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지도를 넓힌 한예슬은 6개월에 3억원, 1년에 5억원 정도를 모델료로 받는다고 한다.
4. 김혜수
데뷔한 지 30년이 넘은 배우 김혜수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6개월에 4억원, 1년에 6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신민아
신민아는 1년 계약금은 7억5천만원이라는 높은 액수를 받는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6개월 단위의 CF 계약은 진행하지 않으며 모델료는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6. 한효주
드라마와 영화에 골고루 출연한 한효주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6개월에 3억5천만원, 1년에 5억5천만원을 모델료로 받는다고 한다.
7. 조인성
조인성의 경우 6개월 단위의 CF 계약은 사양하고 1년 단위 계약만 진행하며 모델료는 8억원 정도라고 한다.
8. 정우성
브랜드 적합성과 인지도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는 정우성은 6개월에 4억원, 1년에 7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9. 송중기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는 6개월에 4억원, 1년에 8억원을 모델료로 받는다고 한다.
10. 탑
빅뱅과 배우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 탑의 몸값은 6개월에 5억원, 1년에 9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11. 공유
영화 '부산행'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유는 6월에 4억원, 1년에 7억원 정도를 모델료로 받는다.
12. 소지섭
소지섭은 높은 인지도로 6개월에 3억5천만원, 1년에 6억5천만원 수준의 몸값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