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SNL에서 개그맨 권혁수가 1인 7역에 도전해 주말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 한 장면을 권혁수 혼자 더빙하며 명연기를 펼쳤다.
권혁수는 무려 7가지 역할을 혼자 소화해내면서 전혀 어색함 없이 기가 막힌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나문희'의 말투와 표정을 소리 한 번 내지 않고도 완벽하게 똑같이 구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따.
나문희 외에도 정준하, 이순재, 이민용 등 다양한 역할들의 개성들을 살려 극의 재미를 더욱 끌어냈다.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코믹한 연기는 영상 3분 20초쯤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SNL 코리아 7'은 시즌 막을 내렸으며 다음 시즌을 위해 재정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