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스틸컷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공유가 "좀비 여러 명이 함께 덤벼도 마동석 형이 다 이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5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는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이 출연했다.

극중 감염자(좀비)들에게 쫓기며 만삭 아내를 지키는 남편 역을 맡은 마동석에게 리포터는 "감염자들이 마동석을 피해 부산으로 도망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공유 역시 "저도 그런 생각을 했다"며 "좀비 여러 명이 함께 덤벼도 마동석 형이 다 이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 역시 "좀비들이 위험한 거 아니냐", "좀비들이 불쌍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서울역에서 부산행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생존을 걸고 좀비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 한 영화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에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