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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특기가 프리스타일 랩인 래퍼 서출구가 자이언티와 쿠시의 외모를 디스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쿠시-자이언티 팀이 팀배틀 미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쿠시는 즉흥적으로 서출구에게 "날 디스 해봐라"고 제안했다.

쿠시의 제안에 서출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솔직히 지금 텔레토비 같다"고 쿠시의 외모를 지적했다.

이어 자이언티도 덩달아 디스했다. 그는 "내 앞의 자이언티 생긴 거는 모기"라고 자이언티를 디스 했다.

서출구의 신랄한 디스를 들은 쿠시와 자이언티는 각각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기는 조금 심했다", "텔레토비는 귀엽지 않냐"라며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쿠시와 자이언티의 외모를 평가한 서출구는 쌈디-그레이 팀 소속 원과의 디스 랩 배틀에서 여유 만만하면서도 살벌한 맹공격을 날렸고, 86대 14점으로 압승을 거머쥐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