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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유명 아이돌 톱스타가 소속사 내부정보를 미리 입수해 주식 차액 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2일 서울 남부지검은 유명 아이돌 그룹 리드보컬 A씨과 그의 지인 B씨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소속사에 '스타 MC'가 영입된다는 내부 정보를 듣고 소속사의 주식 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며칠 뒤 스타 MC 영입 사실을 공개한 소속사의 주식 가격은 급등했고 그 후 A씨는 사들인 주식을 모두 팔아 약 2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현재 검찰은 A씨가 회사 내부 정보를 입수한 후 주식을 사들였는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회사의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다 적발되면 실형 선고 및 벌금형 등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