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하현우 "24세까지 유리섬유 공장에서 막노동 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으로 화제를 낳았던 가수 하현우가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 씨스타 효린, 가수 테이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밴드 활동이 어려워 24살까지 막노동을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하현우는 "밴드를 하려면 장비가 필요하고 장비를 사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이 없었다"며 "화장솜 공장, 유리섬유 공장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현우는 그 당시 클럽에서 공연을 할 때 "무대에 올라도 관객은 없고 빈 의자만 있었다"며 "빈 관객석을 향해 공연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악대장 탄생 전 하현우가 겪었던 어려웠던 과거를 알게된 누리꾼들은 "하현우도 긴 무명시절이 있었네", "지금은 잘 돼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