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승기, 경찰에 '염문 찌라시' 최초 유포자 수사 의뢰

인사이트연합뉴스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소속사가 최근 유포된 '찌라시(정보지)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승기 소속사 측은 21일 경찰청 온라인 사이버범죄 신고를 통해 찌라시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SNS와 온라인상에 유포된 찌라시는 이승기의 아이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몰래 낳아 키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며 최초 유포자를 찾으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월 군에 입대해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