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김민희, 홍상수 아내에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

인사이트전원사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배우 김민희가 자신과 열애 중인 홍상수 감독의 아내에게 "남편 관리 좀 하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디스패치는 홍상수 부부의 친인척 관계인 B씨의 말을 인용해 그간의 일들을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만난 후 지난해 9월 30일 먼저 딸에게 다른 여자가 있음을 고백하고 아내에겐 결별을 선언하며 집을 떠났다.


이후 10월 말 홍 감독의 아내 A씨는 김민희가 살던 한남동 H빌라를 찾아가 상황을 따졌으나 돌아온 대답은 아내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김민희는 A씨에게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답했고 A씨는 황당한 나머지 헛웃음을 지으며 "얘,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는거니?"라고 물었다.


이때 김민희 부모님이 집에서 나왔고 김민희는 "엄마, 이 여자 제정신 아니야. 이 여자 말 듣지마"라고 엄마를 말렸다.


결국 자리를 옮겨 A씨와 김민희 어머니는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김민희 어머니는 "딸과 홍 감독을 잘 타이르겠다. 가정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여전히 홍 감독은 외도 중이고 김민희 어머니는 더이상 답이 없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