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버벌진트, 과거 작사한 노래 "음주운전 안해봤다면 뻥…"

인사이트(좌) 브랜뉴뮤직 공식 홈페이지, (우) 네이버 가사 캡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음주운전 한 번도 안 했다면 뻥. 하지만 첫 사고 났을 때 i wasn't drunk"


지난 19일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한 버벌진트가 과거 발표한 노래 때문에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은 버벌진트가 2011년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 아우디(My Audi)'다.


이 곡에서 버벌진트는 "음주운전 한 번도 안 했다면 뻥. 하지만 첫 사고 났을 때는 술을 먹지 않았다"고 음주운전을 사실을 언급했다.


해당 가사가 재조명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것 아니냐",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자랑스럽게 가사에 적다니 실망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현장에 KBS2 '추적 60분' 카메라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은 거세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