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변태 성행위 강요" 교사남편은 집에 오면 악마가 됐다 (영상)

인사이트연합뉴스TV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학교에서는 너무나 성실하고 자상했던 초등학교 선생님 남편이 집에만 오면 악마로 돌변했습니다."


지난 20일 연합뉴스TV는 창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남편이 아내와 두 살배기 아들을 무참하게 폭행해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TV 유튜브 공식 채널에 폭행을 당한 아내가 직접 촬영했던 참혹했던 영상이 공개돼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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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에게 욕설을 하면서 폭행을 일삼고 있다. 특히 한 손에 어린 아기를 안고 아내를 때리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두 살배기 아들까지 폭행한 것이다. 아기가 울고 있는데도 달래지는 않고 손을 들어 매질을 한 것이다.


아내와 아기는 온몸에 멍이 들고 상처가 생길 정도로 육체적인 폭행에 시달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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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편은 아내에게 변태적인 성행위까지 강요하는 등 인간 이하의 악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가정폭력과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남편을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


폭행에 시달린 아내는 초등학교와 해당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정말 성실한 사람인데 그런 터무니 없는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대답을 들어야만 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는 당시 충격적인 폭행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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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