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시아나항공, '제주도 왕복티켓' 단돈 3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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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단돈 3만원에 서울에서 제주도를 비행기를 타고 왕복으로 갔다 올 수 있게 됐다.


20일 아시아나항공은 누적 승객 3억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국내·외 비행기 티켓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김포에서 제주, 인천에서 제주, 부산에서 제주 등 총 7가지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단돈 3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KTX' 기차표 값인 5만 9,800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칭다오, 인천에서 후쿠오카 노선의 비행기 티켓은 13만 원에, 인천에서 나리타, 인천에서 오키나와 노선의 왕복 티켓은 19만원에 판매된다.


국내선의 출발 기간은 적당히 선선하고 따뜻한 9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추석 연휴인 9월 13일부터 19일에는 해당 티켓을 이용할 수 없다.


국외선 왕복 티켓 구매자들의 출발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9월 5일부터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극성수기를 피해 제주도를 비롯한 해외로 떠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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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