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게임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롤'과 '오버워치'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일 PC방 점유율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전략 액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사용시간 점유율 29.60%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사용시간 점유율은 29.05%로 2위에 머물렀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이 두 게임의 점유율 차이는 단 '0.54%'
유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두 게임의 차이가 고작 1%도 안 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출시 한 달도 채 안된 '오버워치'가 유저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4년간 게임 랭킹 1위에 올랐던 '롤'을 왕좌의 자리에서 끌어내린 바 있다.
그러나 지금은 롤이 다시 오버워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상황이기에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이 양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