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LA촬영으로 들떠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갑작스러운 촬영 불발에 낙담해하자 유재석은 "미국 특집은 취소가 아닌 잠시 연기"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LA에서 잭 블랙을 만날 기대에 들떠 있다 갑자기 취소돼 망연자실해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은 LA에서의 '미국 특집'을 위해 계획과 일정 조율을 모두 마쳤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갑자기 취소되며 미국행이 불발됐다.
이에 유재석은 낙담해있는 멤버들을 다독이며 "이 일정은 취소가 아니라 잠시 미뤄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할리우드 스타 집 본 적 있냐"며 다음번에 있을 잭 블랙의 집 촬영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미국행이 갑자기 불발된 무한도전 멤버와 게스트 샘 오취리, 샘 해밍턴은 갑자기 만들어진 '6월 바캉스 특집'을 위해 서울 근교 계곡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