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거리의 노인 악사들에 11만원 건네고 간 만삭의 탕웨이

인사이트weibo '大陈姑娘'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만삭의 탕웨이가 거리의 악사들에게 11만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중국의 한 시내에서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을 포착해 웨이보에 공개했다.


사진 속 탕웨이는 마스크를 한 채 검은색 임부복을 입고 만삭의 D라인을 뽐내며 시내를 걷고 있다.


인사이트weibo '大陈姑娘'


서로의 손을 붙잡고 조용히 산책 중이던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관객 한명 없이 연주 중이던 거리의 노인 악사들에게 100달러(한화 약 11만원)을 건네기도 했다.


최근 탕웨이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소소한 활동을 이어가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탕웨이는 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한국에서의 첫 출산을 부담스럽게 느껴 중국에서 첫 출산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