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정진운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솔로 곡 '윌(Will)'을 열창하는 정진운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범상치 않은 핑크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정진운은 시작부터 물오른 가창력을 뽐내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래 중간 정진운은 긴 팔다리를 흔들며 정체불명의 댄스를 췄고 이에 뮤직뱅크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춤신춤왕'이라는 자막을 띄워줘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진운은 갑자기 바닥에 누워 허공으로 발을 차는 독특한 안무를 선보이기도 하며 폭발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9일 발표된 정진운의 '윌(Will)'은 복고풍의 음악에 펑크적 요소가 가미된 신나는 곡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