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눈 파는 사이 아내가 수염 '싹둑' 자르자 최민수 반응 (영상)

NAVER TV캐스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한눈파는 사이 애지중지하게 기른 수염을 싹둑하고 잘라버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오래도록 길러온 수염을 싹둑하고 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에게 "드라마 촬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건 내 자존심"이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 몰래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수염이 필요한지를 확인했고 "별로 필요없는 것 같다"는 말에 이때다 싶어 가위를 들고 싹뚝 수염을 잘라버렸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행동에 충격 받은 최민수는 "여보세요?"라고 연발하며 벌떡하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강주은은 "어차피 해야 한다"며 최민수의 수염을 완전히 밀었다.


강주은은 "상당히 잘 생긴 얼굴인데, 왜 수염으로 감추는 건지 모르겠다"며 속시원하다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