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MC그리 '열아홉' 무대 처음본 아빠 김구라의 표정 (영상)

NAVER TV캐스트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래퍼 MC그리(김동현)가 난생 처음으로 아빠 김구라 앞에서 데뷔곡 '열아홉'을 열창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래퍼로 정식 데뷔한 김구라 아들 MC그리가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할 당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윤종신은 "이혼 당시의 힘든 심경을 가사로 썼는데 어렵지 않았나?"고 물었고 MC그리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가사를 쓸수록 더 이야기하고 싶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아빠 김구라 앞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MC그리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곡 '열아홉'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아들 MC그리의 무대를 지켜보던 아빠 김구라는 계속 모니터링을 하며 혹시나 아들이 실수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MC그리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자 김구라는 아들의 작곡 능력을 칭찬하는 등 아빠로서 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