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엄청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가 '식스센스'급 반전 외모를 선보였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야후뉴스는 영화 '식스센스'에 나온 아역 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근황을 공개했다.
파랗고 우수에 찬 눈으로 뭇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던 오스먼트는 어느덧 28살 청년이 됐다.
그는 "어릴 때부터 예쁘장했으니 커서도 한 인물할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예상을 깨고 덥수룩한 수염에 후덕한 이웃집 아저씨로 변해 있어 충격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아역 때의 얼굴이 어렴풋이 남아 있어 누리꾼들은 "자기 관리만 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정작 본인은 만족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겼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