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성폭행 논란' 박유천이 간 강남 '텐카페'의 정체

인사이트(좌)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우) gettyimageban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JYJ의 멤버 박유천이 20대 유흥업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던 장소인 '텐카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박유천은 지인 10명과 함께 '텐카페'라 불리는 유흥업소에 출입했다 여직원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물론 A씨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하지만 박유천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장소인 '텐카페'에 대한 궁금증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텐카페'는 방 안에 작은 화장실이 딸려있는 고급 술집이다.


이곳에서는 손님 한 명당 50~100만원의 술값을 지불해야 하며, 비싼 만큼 여성 접대부의 외모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업계 관계자는 "텐카페는 VVIP 손님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게"라며 "접대 여성들 가운데는 명문대 재학 중인 여대생은 물론 유학파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은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16일 또 다른 여성 B씨가 비슷한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