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거침없는 에릭의 사랑 고백에 서현진이 마음을 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또오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경은 자신의 과오와 더불어 미래에 자신의 죽음이 예견된 가운데, 결국 오해영과 끝까지 가보기로 결심한다.
때문에 오해영에게 그만 만나자고 거절해왔던 박도경은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나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게 닫은 오해영은 자꾸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박도경을 잊기위해 발이 아픈 구두를 일부러 신는 등 스스로에게 가혹한 행동을 계속한다.
이후 지칠대로 지친 오해영과 박도경은 우연히 실려온 응급실에서 마주치고, 박도경은 "나만 아프면 억울할 뻔 했는데 반갑다"며 "시간을 다시 돌려도 난 네 결혼 깰거고 옆방에서 다시 만날거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그의 진심어린 폭탄 발언에 오해영은 마침내 마음을 돌렸고 그를 따라 달려나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