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중국 결혼 박람회서 포착된 '간달프' 이안 맥켈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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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대배우 이안 맥켈런 경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상하이스트는 영국 배우 이안 맥켈런 경이 중국 상하이 런민광장(People's Square)에서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속 이안 맥켈런 경(Sir Ian Murray McKellen)은 자신의 신상정보를 적은 카드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이안 경이 찾은 곳은 상하이 국제 결혼 박람회가 열린 런민광장으로 그는 자신의 신상정보를 들고 "아직도 건재하다(still active)"는 문구를 적어놨다.


그가 들고 있는 카드에는 '올해 77세, 캠브리지 대학교 졸업, 영국 런던 거주' 등의 개인 이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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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경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에 방문했는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고 지하철 등을 찾았다.


베이징 지하철과 관광지에서 이안 경을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잇달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안 경이 지하철에서 일반인들과 대화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중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중국 현지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안 경이 영국문화원 웨이보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한 사진들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이안 경은 영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로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과 엑스맨 시리즈에서 '매그니토' 등의 역할로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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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