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Gettyimages, (우)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페이스북이 360도 카메라 없이도 '360도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페이스북은 360도 사진 기능을 전세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360도 사진은 360도 카메라와 비슷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기울거나 움직이면 실제로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만큼 폭넓은 화각을 제시한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파노라마나 360도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알아서 360도 사진으로 변환돼 업로드 해준다.

마크 저커버거는 이같은 새로운 소식과 함께 세계무역센터의 꼭대기에서 찍은 맨해튼의 360도 사진을 올려 전세계 누리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실감케 했다.

혹시라도 360도 사진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페이스북 어플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기를 권장한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