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세계적인 스타가 된 성악가 폴 포츠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평범한 휴대폰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폴 포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을 방문한 폴 포츠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온라인 채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힌 폴 포츠는 자신의 채팅 닉네임은 '브래드피트', 아내의 닉네임은 '카메룬 디아즈' 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년간 뜨거운 열애를 한 두 사람은 현재 13년차 부부이지만 방송에서 신혼부부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폴 포츠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 줄리안을 위한 선물을 사고 영상편지를 쓰는 등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