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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조인성 자취방' 찾아가 오열하는 고현정 (영상)

'디어 마이 프렌즈'의 고현정이 3년 만에 재회한 조인성의 품에서 눈물을 쏟았다.

NAVER TV캐스트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고현정이 결국 조인성에게 돌아갔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3년 만에 서연하(조인성)을 만나러 슬로베니아를 찾은 박완(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무려 18시간의 여정 끝에 슬로베니아에 있는 조인성의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서연하는 오랜만에 본 박완을 보고도 냉담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서운함을 느낀 고현정은 눈물을 글썽였다.


차가운 서연하에 화가 난 고현정은 화장실로 몸을 피했고 서연하의 화장실에 그대로 남아 있는 자신의 물건들을 보게 된다.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서연하의 마음에 가슴이 먹먹해진 박완은 화장실을 뛰쳐나가 서연하를 꼭 안아주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