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SNL'서 절친 유상무에 대해 한 말

tvN 'SNL7'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물의를 일으킨 유상무를 개그 소재로 삼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7'에서 유세윤은 '나만 불편해?' 코너에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은 유세윤에게 "친구가 자숙중이면 함께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거 나만 불편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유세윤은 당황한 기색으로 "절교했다고 들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개그우먼 강유미는 유세윤의 말에 이어 대사를 이어가다가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생방송 NG가 난 상황에서 유세윤은 "저 말투 나만 불편해?"라며 노련하게 방송 분위기를 이끌어가 프로 방송인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개그맨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현재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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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