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가 '8분'에 1골씩 집어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파나마를 5-0으로 대파하고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타나리오 8강행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D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과 오다멘티, 아게로의 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다.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6분,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메시는 명성에 걸맞게 공수 모두에 걸쳐 완벽하게 경기를 조율하기 시작했다.
답답한 경기를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바꾸기 시작한 메시는 후반 23분 첫 골을 넣더니 후반 33분에는 마법 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파나마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후반 41분 많은 수비수가 에워싼 상황 속에서도 메시는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30분도 안 걸린 메시의 해트트릭에 파나마 수비진은 완전히 무너졌고 아르헨티나는 후반 44분 터진 아게로의 추가골을 더해 5-0의 대승을 거뒀다.
아래 준비된 영상은 후반 33분 터진 메시의 왼발 프리킥 골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