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안재현이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리얼한(?)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도전하는 안재현과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자신의 장기인 연기를 살려 '문제 내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다소 엉뚱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상쾌함'이라는 단어를 듣고 '담배'를 피우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흥분함'을 표현할 때는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으로 벨트 푸는 시늉을 해 주위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안재현은 게임이 끝난 후 부끄러운 듯 "'흥분'은 편집해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은 들은 척도 안하며 자랑스러운 듯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한편, 예능인이 다 된 듯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는 안재현의 모습은 2분 25초부터 시작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