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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여름밤의 운치를 느끼며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여름 시즌을 맞아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는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강 이불 영화제'는 편하게 이불을 덮고 누워서 영화를 보도록 해 많은 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많은 야외 상영관이 저마다의 특색을 갖고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여름 서울에서 갈 수 있는 야외 영화상영관 4곳을 소개한다.

1. 서울 DDP 잔디언덕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페이스북

오는 18일 CGV는 '그린'을 주제로한 무비피크닉 '그린 시네마'를 개최한다. 

영화관람과 뮤지션들의 신나는 라이브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 2016 한강 이불 영화제

Facebook '이불영화제'

이불을 덮고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한강 이불 영화제'가 오는 8월 13일 열린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16 한강 이불 영화제'는 현장에서 이불을 대여할 수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몸만 가면 된다. 

3. 꿈의숲 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