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MLB '집단 몸싸움' 처음 경험한 김현수 선수의 표정 (영상)

YouTube 'MLB'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볼티모어 김현수(28)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벤치클리어링에도 가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김현수가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김현수는 지난 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후 4일 만에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5회말 볼티모어 공격 때 매니 마차도와 캔자스시티의 벤츄라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MLB'


김현수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벤치클리어링에 참여하는 영예(?)를 누렸다.


그는 차분하게 진행되는 국내 프로야구의 벤치클리어링과는 사뭇 다른 메이저리그의 분위기에 다소 압도된듯 두 눈을 크게 뜨고 멀뚱히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카메라에는 어리둥절해하는 김현수 선수의 모습이 그대로 찍혔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현수 선수는 현재 메이저리그 적응중", "놀라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인사이트YouTube '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