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World NeWs'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지금껏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아빠가 아내 대신 딸의 기저귀를 직접 갈아주는 서툰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에 사는 브랜든 앤드류스(Brendan Andrews)가 사랑스러운 딸 올리브(Olive)의 X싼 기저귀에서 나는 냄새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브랜든은 올리브의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 옷을 벗기는데 갑자기 코를 찌르는 지독한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헛구역질을 한다.
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던 아내는 남편의 행동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데 브랜든은 눈물까지 흘려가며 냄새를 참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브랜든은 옷을 코까지 올린 후 끝까지 올리브의 기저귀를 갈아주려 노력해보지만 참지 못한 그는 이내 거실로 멀리 도망가 버린다.
아내가 "할 수 있어요"라고 다독이며 브랜든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그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포기해버렸고 결국 평소와 같이 아내가 올리브의 기저귀를 갈아줘야만 했다.
"으악, 냄새가 왜이렇게 지독해!"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눈물이 다 나네..."
"안되겠다. 냄새가 안 나도록 옷으로 코를 막아버려야지"
"냄새가 옷을 뚫고 들어오네..."
"도저히 안되겠다. 여보, 그냥 자기가 해! 난 도저히 못하겠어"
"여보, 돌아와 자기는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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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