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요즘 들어 부쩍 미취학 아동 혹은 중학생 이하 아이들의 입장을 받지 않는 '노키즈존'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를 둔 엄마들이 잔뜩 불만을 품는 '노키즈존' 현상을 납득시켜주는 현장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에는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면서 테이블 사이사이를 종횡무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들은 조용히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사람들 사이를 "꺄아악" 소리 지르며 시끄럽게 돌아다니고 있으며, 시끄러운 바퀴 소리를 여기저기에서 냈다.
사진을 올린 A씨는 "시끄럽게 뛰노는 데도 엄마는 흐뭇한 웃음을 짓고 바라만 봤다"면서 아이들을 훈육하지 않은 엄마의 태도를 질타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장소 가리지 않고 시끄럽게 구니 '노키즈존'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라며 "자기 아이에게 너무도 관대한 엄마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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