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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민하와 이유애린이 탈퇴한다.
8일 민하와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 공식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그룹 탈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두 사람은 자필로 쓴 손편지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계약이 만료돼 그룹에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민하는 "계약이 만료돼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됐다"며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애린은 "7년 동안 나인뮤지스로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두렵기도 하다"며 "이제 이혜민으로 더 성장하고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데뷔해 '모델돌', '군통령'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낸 나인뮤지스는 민하와 이유애린이 탈퇴하면서 6명으로 재정비하게 됐다.
나인뮤지스 공식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