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한축구연맹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미얀마에 4-1 대승을 거뒀다.
7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미얀마 양곤 YTC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4일 열렸던 1차전 5-0 대승에 이은 2연승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미얀마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0분 강유미의 패스를 받은 장슬기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3분 뒤 우리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미얀마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한국 대표팀은 후반 들어 미얀마를 다시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3분과 2분 뒤인 5분에 장슬기, 강유미의 골로 스코어를 3-1까지 벌렸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미얀마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던 한국 대표팀은 후반 40분 미얀마 수비의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4-1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