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민사고 출신의 상위 1%의 뇌섹남 래퍼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민족사관학교 출신 랩퍼 닥터 심슨이 출연해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닥터 심슨은 민사고에 다녔던 학창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재학생들에게 명심보감을 외우고 쓰게 하고 학급 내에서 판사를 뽑아 재판했던 경험 등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놨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닥터 심슨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휴학 중인 작곡가 겸 래퍼다.
현재는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잡지사 발행인, 래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닥터 심슨은 가수가 되고 싶어 대학을 휴학한 사실을 전하며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학교를 휴학하거나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생계를 위해 SAT 강사를 했는데 연봉으로 몇억을 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닥터심슨은 지난 2011년 앨범 '서머 드림(Summer Dream!)'으로 데뷔해 최근 '젠틀 피델리티 #1(Gentle Fidelity #1)'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