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설운도, 거침없는 19금 발언에 '야설운도' 등극 (영상)


MBC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감춰둔 본능을 표출하며 '야설 운도'로 등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 출연한 설운도는 시청자들과 함께 즉석에서 휴가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었다.

 

설운도는 "휴가를 떠나는 이유는 아름다운 여자들을 만나야 겠다는 생각으로 떠나기 때문에 신나야 한다"며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에게 노래 가사를 요구한 설운도는 채팅창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돌변했다.

 

특히 시청자들이 '오늘 밤을 채워줄 여자 셋이서', '노텔은 노노 호텔은 고고'라는 댓글을 본 설운도는 "좋아 좋아"를 연발하며 하나도 놓치지 않을 듯한 의지를 보였다.

 

설운도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이 적은 19금 발언들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읽어 급기야 '마리텔 심의회'가 출동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설운도는 시청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성운도', '어덜춘', '19썰운도', '야설운도' 등 다양한 19금 애칭들을 얻었다.

 


Naver tvcast '마이 리틀 텔레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