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프랑스를 방문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인상적인 사진 몇 장을 남겼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동부 지역 그르노블(Grenoble) 시(市)에 위치한 수소 전기차기술연구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운전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문한 현장에서 파리의 신생 기업이 운행하는 현대차 투싼ix35 수소 택시의 운전석에 직접 앉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적극성이 넘치는 몸짓과 환한 웃음과는 상반되게 운전대를 잡은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경험'이 없는 듯 불편해 보인다.
차량의 운전대를 직접 잡은 것은 물론 차에 동력을 불어넣는 수소를 충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박 대통령의 사진을 함께 만나보자.
환한 웃음을 머금고 수소 전기차 운전석에 앉은 박 대통령
약간의 어색하게 시동 버튼을 누르는 박 대통령의 모습
해맑게, 마치 자동차 게임하듯 운전대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
수소나 기름을 넣을 때는 주유구에서 눈떼서는 안 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눈을 떼는 박 대통령
만족한 듯 수줍게 웃는 박 대통령
프랑스인의 말을 통역 없이 알아듣는 듯한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