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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채울 수 없는 블랙홀과도 같은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하며 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애정 결핍은 내면의 굶주림을 자신으로부터 해결하지 못해 남으로부터 채우려는 행동으로 결국 상대를 지치게할 뿐이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애정 결핍의 상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아래 당신이 애정 결핍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으니 자신의 상태를 파악 후 사랑을 먼저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1.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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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고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해 주는 사람은 없다.
당신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매일 거울을 보고 미소 지으며 스스로 사랑한다고 마음속으로라도 말해보자.
2. 늘 남 탓을 한다
안 좋게 끝난 것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문제의 원인은 온전히 상대도 당신도 아님을 명심하자.
3. 끊임없이 자기 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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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얘기는 듣지도 않고 끊임없이 자기 얘기만 한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자기 생각대로 결론을 내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 다들 당신과의 대화를 피하게 될 것이다.
4. 남으로부터 단점을 지적받는 것이 싫다
단점을 말하는 이가 야속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애초에 말도 꺼내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나 단점은 있다. 이를 인정하고 고치는 순간 당신의 내면은 한 뼘 더 성장할 것이다.
5. 친구나 애인을 지나치게 감싸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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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지나치게 감싸며 친구가 다른 사람과 친해질 기미라도 보이면 티나게 무관심한 척을 한다.
다른 사람에게 '내 친구니까 건들지 마'라는 식으로 언짢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과한 소유욕은 결국 고립을 부르기 마련이다.
6. 이별을 겪으면 늘 자책한다
만나게 될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만나게 돼 있고 헤어질 사람은 아무리 붙잡아도 헤어지게 돼 있다.
그러니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그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면서 배운 점들을 생각하며 감사해 하자.
7. 늘 사람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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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뭐 뜯어가려고 하는 건가?'라고 지레짐작할 필요는 없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서로 믿고 진솔한 마음을 터놓을 때 진짜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