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빠' 박지성, 맨유vs바르샤 '레전드 매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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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버서도로 활동하는 박지성이 FC 바르셀로나와의 '레전드 매치'에 참가한다.

 

맨유는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일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에서 바르샤와의 레전드 매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역에서 은퇴하거나 다른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해 치러지는 이번 '레전드 매치'는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바르샤의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맨유에는 박지성, 폴 스콜스, 카렐 포보르스키, 테디 셰링엄 등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참가한다. 

 

1999년 캄프 누에서 맨유가 역사적인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경기는 오는 7월 1차전을 치른 뒤, 내년 2017년 7월 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맨유 파운데이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