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그리고 도경수, 수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중기, 송혜교,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TV 부문으로 나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은 100% 사전 투표로 선정됐다. 사전 투표는 4월 24일부터 지난 5월 24일까지 진행됐다.
투표 결과 TV 부문 인기상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송 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선정됐다. 특히 송중기는 70%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트로피를 안았다.
영화 부문에서는 영화 '순정'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도경수(디오)와 영화 '도리화가'에서 소리꾼으로 변신한 수지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송중기는 무대에 올라서 "죄송하다. 내가 호명된 것이 맞냐?"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제52회 백상예술대상'